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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 어무니(화요일은 밤이 좋아 97화 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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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는걸까 기약도 없는 길인데
돌아보면 멀어지는 어머니 얼굴
눈물이 앞을 가리네
무작정 떠나온 낯선 거리에
기댈곳 어디 없더라
울지말자 약속했던
눈물은 사치였구나

뜨거운 가슴안고 걸어온 이길
우리 엄마가 보고싶다
무작정 떠나온 낯선 거리에
기댈곳 어디 없더라
울지말자 약속했던
눈물은 사치였구나

뜨거운 가슴안고 걸어온 이길
우리 엄마가 보고싶다
뜨거운 가슴안고 걸어온 이길
우리 엄마가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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