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유진 - 비의 초상

반응형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요
쏟아지는 찬비 속에서
우리 헤어지던 그날이
나를 보는 너의 두 눈은
슬픔으로 흐려있었지
그날의 아픈 기억에
많은 날을 잠 못 들었지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같이 찾던 그 찻집 그 자리에
행여 네 모습을 찾아봐도
들려오는 슬픔 음악뿐
너는 지금 어디 있나
정녕 어디에 있나
간 곳이 얼마나 멀기에
이토록 못 오는 걸까
기다림에 야위어가는
내 가슴엔 너의 초상뿐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같이 찾던 그 찻집 그 자리에
행여 네 모습을 찾아봐도
들려오는 슬픔 음악뿐
너는 지금 어디 있나
정녕 어디에 있나
간곳이 얼마나 멀기에
이토록 못 오는 걸까
기다림에 야위어가는
내 가슴엔 너의 초상뿐
내 가슴엔 너의 초상뿐

 

반응형

댓글


Copyright ⓒ SmartWeb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