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2 아버지의 강 - 김태연 아 저녁바람에 억새 울고 강 기슭에 물새 울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버지의 뱃노래 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저 강 건너 나룻터에 물새 한 마리 슬피 울면 강바람에 검게 타신 아버지가 그리워 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아버지의 강이여 2023. 11. 8. 임그리워 - 김부자 (대사포함) "물어 물어 찾아왔오 당신이 살고 있다는 이곳까지 그러나 당신은 어디로 갔오 달을 보고 물어봐도 별을 보고 물어봐도 알수가 없구려 아! 찾을수가 없구려"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는 곳 차가운 강바람에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울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임그리워 이밤이 길어졌나 이밤이 길어서 임이 그리워지나 밤깊고 임그리워 이밤 어히 새우리"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는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 곳이 없네 2023. 1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