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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4

이슬같은 여인 - 한지운 사랑했던 그 사람을 멀리한 채로 멀리한 채로 준비 없는 이별 속에 나도 몰래 웁니다 떠나가는 그 사람은 아픔에 울고 보내는 내 마음은 슬픔에 운다 아아 잊을 수 없는 내 사람아 추억마저 잊었나요 이슬 같은 여인아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지 못하고 잊지 못하고 준비 없는 이별 속에 나도 몰래 웁니다 떠나가는 그 사람은 나를 잊어도 보내는 내 마음은 못잊어 운다 아아 지울 수 없는 내 사람아 추억마저 잊었나요 이슬 같은 여인아 2023. 11. 3.
비오는 남산 - 오기택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 주어도 야속한 그대의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자욱 자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그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 주어도 떠나간 그대의 또 다시 못 올 때 너무나 가슴아파라 주룩 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2023. 11. 3.
어머님의 돌비석 - 하승희 (1987) 시작도 끝도 없는 무정한 세월은 가고 가슴저린 사연들은 눈물로 얼룩지는데 그리운 그 시절 추억 슬픔은 다시는 말하지 말아요 한맺힌 삼십여년 잃어버린 세월속에 이제는 가고 없는 포근한 그 미소 아~~ 어머님 어머님의 돌비석 가면은 못오는게 무정한 세월이던가 사무치는 슬픔들이 한숨에 젖어드는데 그 옛날 그 시절 추억 슬픔은 다시는 말하지 말아요 한맺힌 삼십여년 잃어버린 세월속에 이제는 가고 없는 포근한 그 미소 아~~ 어머님 어머님의 돌비석 2023. 10. 31.
새보다 자유로워라 / 유익종 그대 몹시 비 오던 저녁에 내게 이말 한 마디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먼 길 떠나시었네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 보다 자유로워라 새 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흠뻑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우..... 음.....우..... 음.....우..... 아~ 그대 향내음~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 보다 자유로워라 새 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흠뻑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우..... 음.....우..... 음.....우..... 아~ 그대 향내음~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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