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 양지은 - 비에 젖은 터미널 (화요일은 밤이 좋아 91화)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젖은 터미널 인적도 끊어지고 밤바람도 차가운데 기다리는 그사람은 오지를 않고 어이해서 내마음을 울려주는가 아- 당신은 무정한 사람 내마음을 울리는 사람 가로등 비에젖어 애절히 흐느끼는 터미널 초라한 내 모습이 너무나도 가엾구나 어젯밤도 오늘밤도 기다렸건만 어이해서 내마음을 몰라주는가 아- 당신은 무정한 사람 내마음을 울리는 사람 2023. 11. 29. 당신의 눈물 - 별사랑 어젯밤 잠든 그댈 바라보던 내 눈엔 한줄기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말았소 그렇게 살아온 긴 세월 동안 외로워도 힘들어도 말도 못하고 아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세상이 날 버리고 돌아갈 곳 없는데 괜찮단 그 말 한마디에 난 울고 말았소 언제나 말없이 기다려준 당신 미안해서 아무 말도 할 순 없지만 아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아 당신은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감추고 있었나 2023.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