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지네1 허수아비 ♪♬♪허수아비♪♬♪ 새들도 떠나버린 황량한 저 들녘에 허수를 기다리나 가을비는 차가운데 홀로선 허수아비 떨어진 낙엽처럼 바람 따라 가고파도 저 나무 빌려선 몸 한걸음도 꿈 이련가 봄 나비 어깨 않아 놀던 모습 아련한데 울 아비 가슴속엔 시름 꽃만 피고지네 ♪♬♪ 아 서라 북풍한설 얼며 떨며 봄 그려도 저 아비 가슴 속엔 서러움만 쌓여가는 외로운 허수아비 오늘도 기다리는 이내몸이 허수인가 저 나무 빌려선 몸 한걸음도 꿈 이련가 봄 나비 어깨 않아 놀던 모습 아련한데 오늘도 어제처럼 기다리는 허수아비 2024.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