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가도1 아범아 내아들아 / 능인스님 아범아 내 아들아 날 제발 데려가다오 밥 굶어도 나는 좋고 헐벗어도 나는 좋단다 너의 얼굴 바라보면 밥 먹은듯 배가부르고 너와 함께 사는것은 옷 입은듯 나를 감싸니 애비야 내 아들아 제발 날좀 데려가다오 어멈아 내 며늘아 날 제발 데려가다오 우리 손주 재롱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구나 달이가고 해가가도 그리운건 너희 얼굴들 가고파도 갈수없는 기구한 나의 운명을 에미야 새 아가야 제발 날좀 데려가다오 2023.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