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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만 하윤주 / 새보다 자유로워라 유익종 / 나무와새 박길라 / 그저 바라만볼수 있어도 유익종 / 꼬마인형 최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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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으면 당신 마음 찬비가 내린다했지
그 이야기 너무 고와 내 맘속에 감추었지
먼 훗날 그 말을 잊고서 내곁을 멀리 할때면
누가 안 듣게 당신께만 그말 그말 들려주려고
사랑이란 마음 속에 영원한 꽃이라지만
바람결에 더덧이지는 그런꽃도 있으니까
먼 훗날 그말을 잊고서 내 마음은 아프게 하면
아무도 몰래 당신께만 그말 그말 돌려주려고

 

그대 몹시 비 오던 저녁에
내게 이말 한 마디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먼 길 떠나시었네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 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흠뻑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우.....
아~ 그대향내음

 

진달래가 곱게 피던날
내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수 없을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채
우린 서로 남이 된거죠
신록이 푸른던 날도 어느덧
다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픔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픔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이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마음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마음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 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 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 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 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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