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그사람1 건널목 - 박진석, 박연희 건널목 신호등 밑에 사랑했던 그사람 고개를 숙인 채 저기 서 있는데 나는 나는 바보처럼 아는체도 못하고 내 곁을 그냥 스치게 했네 그렇게도 그리워 해놓고 낯선 얼굴처럼 모른체 하고 말았네 어느새 두 눈엔 뜨거운 눈물이 내 가슴 깊은 곳에 고여만 오네 건널목 신호등 밑에 사랑했던 그사람 고개를 숙인 체 저기 서 있는데 나는 나는 바보처럼 아는체도 못하고 내 앞을 그냥 스치게 했네 그렇게도 그리워 해놓고 낯선 얼굴처럼 지나쳐버리고 말았네 어느새 두 눈엔 후회의 눈물이 내 마음 깊은 곳에 고여만 오네 2023. 1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