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진연안부두,당신은내마음의주인,동백꽃 아가씨,말한적없어,멀어지는뱃고동,백조이야기,비겁한눈물,우연히 정들었네,잘못 생각 했습니다,정을주고마나봐 - 박희선

노을진연안부두-박희선

1. 파도가 밀려오는 노을진 연안부두
오늘도 내일도 배는 떠나네
님실은 마직막 배 언제 오려나
못오시면 못온다고 소식이나 전하지
애타는 이마음 달래 주는듯
파도는 오늘도 밀려만 오네
2. 파도가 밀려오는 노을진 연안부두
오늘도 내일도 배는 떠나네
님실은 마직막 배 언제 오려나
못오시면 못온다고 소식이나 전하지
애타는 이마음 달래 주는듯
파도는 오늘도 밀려만 오네

당신은내마음의주인-박희선

1. 내 곁에 돌아오세요
이 밤도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간 일들을 생각 마시고
때늦은 사랑이라고 오던 걸음 멈추지 마오
내일이 가기 전에 돌아오세요
당신은 내 마음의 주인
2. 당신은 내마음 알지요
이렇게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는줄을
지난간 일들을 생각 마시고
때늦은 사랑이라고 오던 발길 멈추지 마오
내일이 가기 전에 돌아오세요
당신은 내 마음의 주인

동백꽃 아가씨-박희선

1. 동백꽃 피고지는 연화강변에
첫사랑을 심어놓고 떠난 사람아
어이해서 못오시나 동백꽃은 피는데
기다리다 지쳐버린 동백꽃 아가씨
2. 동백꽃 송이송이 곱게 필때면
첫사랑을 맺어놓고 떠난 사람아
하루 이틀 세월속에 내가슴만 타는데
기다리다 울어버린 동백꽃 아가씨

말한적없어-박희선

1. 너와나 있을땐 즐거워 말못하고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꼭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을해야 좋아하겠니
나는 네가 좋다고 말한적 없어
너도 내가 좋다고 말한적 없어
언제나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2. 너와나 있을땐 행복해 말못하고
말없이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꼭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를 기다리겠니
나는 네가 싫다고 말한적 없어
너도 내가 싫다고 말한적 없어
언제나 헤어져 혼자있으면 그리운 마음이야

멀어지는뱃고동-박희선

1. 아련히 멀어지는 희미한 고동소리
어제도 오늘도 배는 떠나네
사랑의 상처만 남긴 그사람
무엇을 못잊어서 그리워하나
애타는 이 마음 알고 있는가
오늘도 뱃고동 멀어만 가네
2. 아련히 멀어지는 희미한 고동소리
그리움만 남겨놓고 그님은 떠나네
멀어지는 고동소리 노을진 저녁
갈매기만 내 마음을 달래주는데
목메어 불러도 대답이 없어
오늘도 뱃고동 멀어만 가네

백조이야기-박희선

1. 해저무는 호숫가를 날으는 백조는
누구를 못 잊어서 기다리면서
돌아갈줄 모르나 님보낸 이마음도
호수의 백조처럼 기다려 기다려요
님오실 그날을 울지를 않고
2. 해저무는 호숫가를 날으는 백조는
누구를 못 잊어서 기다리면서
돌아갈줄 모르나 님보낸 이마음도
호수의 백조처럼 기다려 기다려요
님오실 그날을 울지를 않고

비겁한눈물-박희선

1. 누가 먼저 사랑한다고 누가 먼저
말을 했느냐 밤안개 내리는 부둣가에서
남모르게 숨어맺은 사랑이기에 헤여져도
남모르게 울어야 하나 명세기 사라진다.
여자 때문에 남모르게 숨어서 우는
비겁한 눈물
2. 누가 먼저 사랑한다고 누가 먼저
고백했나요. 고요히 잠들은 뱃사장에서
남모르게 맹세하던 사랑이기에 가슴치며
바보처렴 울어야 하나 그날에 그추억에
미련때문에 남모르게 숨어서 우는
비겁한 눈물

우연히 정들었네-박희선

1. 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 곳 없던 몸이
우연히 너를 만나 정이 들었다
가진건 없다마는 마음하나 믿고살자
다짐한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2. 낯설은 타향에서 그 누가 말했던가
정든 사람 만나 살면 내고향 되는 것을
가진건 없다마는 마음하나 서로 믿고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잘못 생각 했습니다-박희선

1. 무슨 일로 나를 찾았나요 비가 내리는 이 밤에
지난 날 그리워서 날 찾아서 왔다면
잘못입니다 잘못 생각했습니다
그대로 돌아가세요
사랑의 상처는 한번으로 좋아요
내가 잊은 것처럼 당신도 잊어 보세요
2. 못잊어서 나를 찾았나요 비가 내리는 이밤에
옛날이 그리워서 날 찾아서 왔다면
잘못입니다 잘못 생각했습니다 말없이 돌아가세요
사랑의 미련은 지울수가 없어요
내가 지운 것처럼 당신도 지워 보세요

정을주고마나봐-박희선

1. 못이룰 사랑인줄은 서로가 느꼈다면은
두번다시 후회없는 정일랑 주지말지
이제와서 뉘우친들 가슴만 아픕니다
진실한 사랑앞에 내마음 나도 모르게
정을 주고 마나봐
2. 못맺을 사랑인줄은 또다시 생각했다면
다시는 만나지를 않았어야 할것을
헤어지면 보고픈맘 내어이 압니까
진실한 사랑앞에 내마음 나도 모르게
정을 주고 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