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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Smart Player170

비오는 남산 - 오기택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 주어도 야속한 그대의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자욱 자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그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 주어도 떠나간 그대의 또 다시 못 올 때 너무나 가슴아파라 주룩 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2023. 11. 3.
비내리는 명동거리 - 배호 비 내리는 명동 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 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 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 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 속에 비만 내린다 2023. 11. 3.
비겁한 맹세 - 오기택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 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 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2023. 11. 3.
불효자는 웁니다 - 오기택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한들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2023. 11. 3.
당신이 올 때까지 - 정재은 당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언제라도 괜찮아요 날잊지 마세요 노을빛 그리움에 당신모습 떠오르면 꽃잎처럼 떨꾸고간 추억을 모아 사랑의 뜨게질로 외로움을 달래며 당신이 올 때까지 당신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어느새 잊은 것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오는 길이 너무 험해 더딘다 말해줘요 계절이 바뀔때면 당신모습 더 그려 어디론가 철새처럼 날고픈 내마음 그러나 언제 올지 가다려야 하는 몸 오늘도 지는 해를 오늘도 지는 해를 나혼자서 봐야겠죠 2023. 11. 3.
기적소리 - 박일남 영넘어 기적소리 들리는 밤이 오면 못다한 아쉬움에 님을 그린다 정답게 속삭이던 그 많은 추억이 저 하늘에 별처럼 쌓이는데 그 많은 그리움을 어쩌라고 밤마다 기적소리 들리게 하나 멀리서 기적소리 아련히 울려오면 떠난 님 기다림에 가슴 설랜다 둘이서 정다웁던 지나간 시절이 밤하늘의 별처럼 또렸한데 그 많은 그리움을 어쩌라고 구슬픈 기적소리 울리게 하나 2023. 11. 3.
안개낀 장충단 공원 - 배호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 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 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공원 2023. 11. 3.
밤에 가겠소 - 머슴아들 (대사포함) 밤 차로 떠나 가겠소 말없이 떠나 가겠소 눈물이 보일까 봐 눈물이 보일까 봐 밤 차로 떠나겠소 내 가슴은 미루나무 잎이 푸르면 찾아올 날 기약하고 나는 가겠소 부산항까지는 밤 차로 밤 차로 떠나겠소 (대사) 몇 해 만에 찾아 왔던가요 꿈에도 잊지 못할 어머니 나라를 타국 살이 설움이 뼛속에 사무칠 때 베갯머리를 흥건히 적시던 그 뜨거웠던 눈물은 무엇을 말함 일까요 비행기 대신 차편과 배편으로 떠나는 것은 잠시라도 더 어머님 품속에 안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밤에 떠나는 건 거추장스러운 눈물이 보일까 봐 그런 것이 아닐까요 밤 배로 떠나 가겠소 말없이 떠나 가겠소 슬픔이 더 할까 봐 슬픔이 더 할까 봐 밤 배로 떠나겠소 뱃머리에 멀어지는 고향의 달빛 나는 너를 간직하고 떠나 가겠소 현해탄까지는 밤 배로 밤 배.. 2023. 11. 3.
눈물이 진주라면 - 초희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행여나 마를세라 방울방울 엮어서 그님오실 그날에 진주방석 만들것을 지금은 눈물도 다흘러서 흔적만 남아있네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내마음 내사랑을 방울방울 엮어서 그님오실 자리에 진주방석 드릴것을 지금은 눈물도 다흘러서 자욱만 남아있네 2023. 11. 3.
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란영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은 붙잡을 수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간다네 이별을 앞에 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 거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 님이 가지 못하게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 거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 님이 가지 못하게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 님이 가지 못하게 2023. 10. 31.
아범아 내아들아 / 능인스님 아범아 내 아들아 날 제발 데려가다오 밥 굶어도 나는 좋고 헐벗어도 나는 좋단다 너의 얼굴 바라보면 밥 먹은듯 배가부르고 너와 함께 사는것은 옷 입은듯 나를 감싸니 애비야 내 아들아 제발 날좀 데려가다오 어멈아 내 며늘아 날 제발 데려가다오 우리 손주 재롱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구나 달이가고 해가가도 그리운건 너희 얼굴들 가고파도 갈수없는 기구한 나의 운명을 에미야 새 아가야 제발 날좀 데려가다오 2023. 10. 31.
조각구름 / 오선 푸른 하늘 저 만치 뜬구름 하나 저 구름 가는 그곳엔 그리운 내님 있겠지 살며시 불러봐도 대답은 없고 메아리만 서러워 애태우는 맘 애태우는 맘 그님은 모를거야 아련히 멀어지는 저구름 보며 그리움만 더해 가네 푸른 하늘 저 만치 뜬 구름 하나 저 구름 가는 그곳엔 그리운 내님 있겠지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은 없고 메아리만 허공에 맴돌다 가네 맴돌다 가네 내 마음만 서러워라 아련히 멀어지는 저구름 보며 그리움만 더해 가네 2023. 10. 31.
순서 / 박상민 이 세상을 살다보면 모든 것이 순서란게 있다는데 그 중에서 내가 태어 났던 것은 몇번째 순서였을까 내가 우연히 그녀를 만난 것도 순서에 들었을까 우리가 사랑해서 결혼 한다면 그건 언제쯤이될까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이야~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이야~ 나쁜 일이 생길 때는 모든 일이 순서에 안 들었으면 병아리가 먼저라고 말했더니 계란이 먼저라더라 내가 우연히 복권에 당첨되면 그것도 순서일까 우리가 월드컵을 우승한다면 그건 언제쯤이될까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이야~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 예에이 예이이야~기타 와우~ 어떤 인생이든간에 삼세번의 기회란게 있다는데 어떤 결심 먼저이고 나중인지 생각하지 말고살자 이 모든 것이 순서에 들었어도 이거 역시 순서일 뿐 머리 아픈.. 2023. 10. 26.
존재의 이유 - 김종환 언젠가는 너와 함께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니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 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 거야 모든 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조금 늦는다고 바뀌는 건 없겠지 남자란 때로 그 무엇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릴 때도 있는 거야 넌 이해할 수 있겠지? 정말 미안해, 널 힘들게 해서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는 마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을 테니까 우리의 미래를 위해 슬퍼도 조금만 참아줘 내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 2023. 10. 26.
천년을 빌려 준다면 / 박진석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정말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 주고 싶어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 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오 당신을 사랑하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원하는 것 다 해주고 싶어 어느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 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오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 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오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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