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Smart Player170 여보 / 박진석 여보 정말인가요 이렇게 떠나신다니 기적 소리 구슬퍼 바람도 울고 섰는데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못하고 그늘 뒤에 숨어서 혼자 깨무는 입술 여보 정말인가요 이렇게 떠나신다니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못하고 그늘 뒤에 숨어서 혼자 깨무는 입술 여보 정말인가요 이렇게 떠나신다니 2023. 10. 24. 두여인 / 박진석 아직도 옛사랑을 지우지도 못하면서 어쩌다가 바보처럼 사랑 속에 빠졌나요 받을 때 하나라면 줄 때도 하난데 나는 왜 두 여인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어차피 죄가 되는 사랑이라면 잊을 건 잊어야지요 까맣게 잊어야지요 모든 것을 묻어버리고 받을 때 하나라면 줄 때도 하난데 나는 왜 두 여인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어차피 죄가 되는 사랑이라면 잊을 건 잊어야지요 까맣게 잊어야지요 모든 것을 묻어버리고 2023. 10. 24. 단한번 포옹 / 박진석 어깨를 끌어안고 단한번 포옹으로 사랑은 끝났네 그길고 깊었던 그 사랑도 이별앞엔 그토록 짧은가 운명으로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섰지만 눈물은 이미 흘러 내려서 뚝뚝뚝 떨어지네 가슴을 끌어안고 단한번 포옹으로 사랑은 끝났네 그 길고 깊었던 내 사랑도 이별앞엔 그토록 짧은가 운명으로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섰지만 눈물은 이미 흘러 내려서 뚝뚝뚝 떨어지네 2023. 10. 24. 까치가 울면 / 박진석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2023. 10. 24. 대전쯤에 가고 있나요 / 박진석 대전쯤에 가고 있나요 어디쯤에 가고 있나요 당신을 당신을 떠나 보낸 후 나는 이름 모를 카페에 앉아서 쏟아지는 눈물만큼 잔을 채우며 후회했다 후회했다 사랑할 때 좀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당신은 지금 어디쯤에 가고 있나요 대전쯤에 가고 있나요. 대전쯤에 가고 있나요 어디쯤에 가고 있나요 당신을 당신을 잃어버리고 나는 이름 모를 카페에 앉아서 쏟아지는 눈물만큼 잔을 채우며 후회했다 후회했다 사랑할 때 좀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당신은 지금 어디쯤에 가고 있나요 대전쯤에 가고 있나요 2023. 10. 24. 전유진 꽃길, 약속, 연꽃 서울 가 살자, 내 사랑 내 곁에, 갈바람 外 고음질 노래모음 약속 서울 가 살자 훨훨훨 회룡포 바람길 꽃길 약속 초혼 갈바람 그때 그사람 영영 연꽃 보릿고개 자갈치 아지매 추억으로 가는 당신 엄마의 노래 소녀의 일기 그 강을 건너지마오 길면 3년 짧으면 1년 내 사랑 내 곁에 이별에서 영원으로 울면서후회하네 용두산엘레지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2023. 10. 23. 잃어버린 30년 / 설운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년 세월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 것이 눈물 맺힌 삼십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023. 10. 23. 잃어버린 정 / 김부자 사랑이 눈물이라면 두 번 다시 하지를 말자 양 두 뺨에 흘러젖는 눈물을 그대 알고 있으리까 달빛 찬란한 이 한밤에 울고 가는 외기러기 너도 나처럼 나도 너처럼 임 그리워 울고 가겠지 사랑이 눈물이라면 두 번 다시 하지를 말자 가슴에 상처 남기고 간 당신은 알고있을까 이 눈물 달빛 찬란한 이 한밤에 울고 가는 외기러기 너도 나처럼 나도 너처럼 임 그리워 울고 가겠지 2023. 10. 23. 일자상서 / 김부자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 자식은 주야장천 근심 걱정 떠 날날이 없으신 우리 부모 만수무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 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 가 뵈온 죄 많은 딸 자식의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인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2023. 10. 23. 도원의 여인 / 임명숙 드높은 하늘아래 푸른꿈이 서리고 뜨거운 가슴에는 사랑이 샘솟는다. 아름다운 향 내음 고이 가꾸어 아침 햇살아래 복사꽃이 피었네 도원 도원 도원의 여인들아 꽃사슴같은 고운 몸에 영롱한 눈망울 그높은 향기 가슴담은 여인이여라 드높은 하늘아래 푸른꿈이 서리고 뜨거운 가슴에는 사랑이 샘솟는다. 아름다운 향 내음 고이 가꾸어 아침 햇살아래 복사꽃이 피었네 도원 도원 도원의 여인들아 꽃사슴같은 고운 몸에 영롱한 눈망울 그높은 향기 가슴담은 여인이여라 도원 도원 도원의 여인들아 꽃사슴같은 고운 몸에 영롱한 눈망울 그높은 향기 가슴담은 여인이여라 여인이여라 2023. 10. 23. 마지막 잎새 / 배호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 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 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 일래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2023. 10. 23. 뜨거운 눈물 / 한소리 돌아서서 감춰야지 뜨거운 이 눈물을 떠나가면 잊으리라 다짐해봐도 이 가슴에 감춘 눈물 뜨거운 이 눈물을 죽도록 사랑했던 죽도록 사랑했던 사랑의 눈물 슬픈 이 눈물 감추면서 떠나갑니다 돌아서서 달래야지 서러운 이 눈물을 떠나가면 지우리라 다짐해봐도 이 가슴에 감춘 눈물 서러운 이 눈물을 죽도록 사랑했던 죽도록 사랑했던 사랑의 눈물 슬픈 이 눈물 달래면서 떠나갑니다 떠나갑니다 2023. 10. 23. 모르쇠 / 권윤경 몰라요 모릅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본 적도 들은 적도 만난 적도 통화한 일도 없습니다 일곱 시간 행적도 올림 머리 사연도 나는요 모릅니다 정말 몰라요 내 이름은 법꾸라지 나는 뻔뻔 모르쇱니다 몰라요 모릅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본 적도 들은 적도 만난 적도 통화한 일도 없습니다 보안 손님 이름도 불법 미용 시술도 나는요 모릅니다 정말 몰라요 내 이름은 후안무치 나는 철판 모르쇱니다 나는 뻔뻔 모르쇱니다 2023. 10. 23. 모국의 팔월 한가위 / 주현미 1.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시겠지요 모국의 팔월 한가위 노래하던 강강수월래 달님을 향해 행운을 빌며 꿈을 키우던 어린 그 시절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모국의 팔월 한가위 2. 지금도 뒤돌아보면 생각이 나시겠지요 모국의 팔월 한가위 노래하던 강강수월래 들판에 모여 망울 놀이하며 꿈을 키우던 어린 그 시절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모국의 팔월 한가위 2023. 10. 23. 봄날은 간다 - 양지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2023. 10.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